처브생명의 종신보험 중 하나인 Chubb New Medical 종신보험은 1종과 2종으로 나뉩니다.
같은 뉴메디칼 종신보험이지만 두 유형은 가입 대상부터 의료비 보장이 시작되는 시점까지 차이가 있는데요.
먼저 이 상품을 이해하려면 제1보험기간과 제2보험기간이라는 개념부터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1보험기간 → 사망보장을 중심으로 준비
제2보험기간 → 입원·수술 등의 의료비 보장이 확대
의료비를 지급받으면 → 지급받은 금액만큼 사망보험금에서 차감
즉 젊을 때는 가족에게 필요한 사망보장을 준비하고, 시간이 지나 사망보장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시기에는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입원·수술 등의 의료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구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1종과 2종은 이 의료비 보장이 시작되는 시점과 가입할 수 있는 대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Chubb New Medical 종신보험 1종
먼저 1종입니다.
1종은 2종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건강상태가 양호한 사람이 가입을 검토할 수 있는 유형입니다.
특징은 제1보험기간부터 입원일당이나 수술 관련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망보험금 → 기본 보장
입원 관련 보장 → 제1보험기간부터 가능
수술 관련 보장 → 제1보험기간부터 가능
따라서 사망보험금을 준비하면서 초기부터 입원·수술 등에 대한 의료비 보장도 함께 원하는 경우 1종의 구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1종은 언제 의료비 보장이 커질까?
1종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제2보험기간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자료를 기준으로 5년납·7년납·10년납으로 가입했다면 계약일부터 10년이 지난 이후 제2보험기간이 시작됩니다.
반면 20년납으로 가입했다면 제2보험기간은 20년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5년납 → 10년 이후
7년납 → 10년 이후
10년납 → 10년 이후
20년납 → 20년 이후
그리고 제2보험기간이 시작되면 입원·수술 등에 대한 보장금액이 크게 증가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상당히 좋아 보이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의료비로 지급받은 보험금이 사망보험금에서 차감되는 구조이며, 자료에서는 주계약 가입금액의 80% 한도까지 의료비 보장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사망보험금과 의료비가 완전히 별개의 돈이라고 보기보다는,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살아 있을 때 의료비로 먼저 활용하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의료비를 많이 받을수록 나중에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은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Chubb New Medical 종신보험 2종
2종은 1종과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
자료에서는 질병이력 등으로 일반적인 가입이 어려운 경우를 고려한 유형으로, 제1보험기간에는 사망보장을 중심으로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1종과 달리 제1보험기간에는 입원·수술 의료비 보장이 없고, 제2보험기간부터 의료비 보장이 시작됩니다.
제1보험기간 → 사망보장 중심
제2보험기간 → 입원·수술 의료비 보장 시작
2종은 제2보험기간이 시작되는 시점도 1종과 차이가 있습니다.
| 납입기간 | 2종 제2보험기간 시작 |
|---|---|
| 5년납 | 7년째부터 |
| 7년납 | 7년째부터 |
| 10년납 | 10년째부터 |
| 20년납 | 20년째부터 |
특히 5년납이나 7년납이라면 7년째부터 제2보험기간이 시작된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다만 납입기간을 짧게 가져가면 월 보험료 부담은 그만큼 커질 수 있다는 점도 같이 봐야겠죠.
제2보험기간 이후 의료비를 지급받으면 사망보험금이 감소하는 기본적인 구조는 1종과 동일합니다.

뉴메디칼 종신보험 1종과 2종 비교
결국 두 유형의 가장 큰 차이는 누가 가입하는지와 언제부터 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입니다.
| 구분 | 1종 | 2종 |
|---|---|---|
| 주요 대상 | 건강상태 양호 | 질병이력 등을 고려한 유형 |
| 초기 의료비 | 보장 O | 보장 X |
| 제2보험기간 | 납입기간 등에 따라 시작 | 납입기간 등에 따라 시작 |
| 제2보험기간 입원비 | 20만원 | 20만원 |
| 제2보험기간 수술비 | 최대 1,000만원 | 최대 1,000만원 |
| 의료비 지급 후 | 사망보험금 감소 | 사망보험금 감소 |
2종은 제1보험기간 동안 사망보장을 중심으로 가져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자료의 10년납 예시에서는 일반적인 종신보험처럼 일정 수준의 환급률이 형성되는 특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망보험금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핵심입니다
뉴메디칼 종신보험의 구조를 보면 예전 CI·GI보험의 보장방식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상품의 보장조건과 지급사유가 동일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사망보험금만 남겨두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점 이후에는 입원이나 수술 등의 의료비로 일부를 먼저 활용하고, 그만큼 최종 사망보험금이 감소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젊을 때는 사망보장을 준비하고,
나이가 들수록 입원·수술 의료비 보장을 키우고,
의료비를 지급받았다면 그만큼 나중에 받을 사망보험금은 감소하는 종신보험이라고 이해하면 비교적 쉽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결국 이 상품 역시 모든 사람에게 일반 종신보험보다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평생 큰 사망보험금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면 의료비를 받을수록 사망보험금이 감소하는 구조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현재는 배우자나 자녀 때문에 사망보장이 필요하지만, 20~30년 뒤에는 자녀가 독립하면서 큰 사망보장의 필요성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지금 → 가족을 위한 사망보험금 필요
노후 → 사망보험금의 필요성은 감소
대신 → 입원·수술 등 본인의 의료비 필요성 증가
결국 사망보험금을 무조건 끝까지 남겨두기보다는 필요한 시기에는 사망보장으로 활용하고, 나이가 들어서는 본인의 의료비로 일부 활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검토할 수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종·2종의 가입조건과 제2보험기간 시작시점, 입원·수술별 지급조건, 의료비 지급에 따른 사망보험금 차감방식, 해약환급금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위 내용은 제공된 상품자료의 예시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으로, 실제 가입 가능 여부와 보험금 지급조건 및 금액은 가입금액, 계약조건 및 약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