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간병인지원보험 출시, 메리츠·KB와 다른 점은? 요양병원은 하루 5만원

기존에 메리츠화재와 KB손해보험에서 볼 수 있었던 간병인을 직접 지원하는 형태의 보험이 삼성화재에도 새롭게 나왔습니다.

기본적인 간병인지원 방식은 비슷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요양병원 보장이나 퇴원 후 가정케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보장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삼성화재 간병인지원 보험

구분보장 내용
일반병원 180일 이내간병인 직접 제공
일반병원 181일 이상간병인 직접 제공
간병인 미사용1일 5,000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1일 5,000원
요양병원1일 최대 5만원
간병인 신청원하는 시점 24시간 이전 신청
간병인 교체최대 2회 신청 가능
갱신20년 갱신형으로 제시
보험료 예시50세 여성 기준 월 19,990원

삼성화재의 간병인지원 보험도 일반병원에 입원해 간병인이 필요한 경우 보험사를 통해 간병인을 직접 지원받는 구조입니다.

간병인을 사용하지 않거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하루 5천원의 입원일당을 지급합니다.

여기까지는 기존의 간병인지원 보험과 큰 틀에서 비슷합니다.

차이는 요양병원에서 나타납니다

제가 삼성화재 상품을 보면서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이라고 생각한 것은 요양병원 보장입니다.

메리츠화재나 KB손해보험은 요양병원에서도 간병인을 지원하는 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공동간병인을 사용하더라도 정해진 조건과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 방식이죠.

반면 삼성화재는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간병인을 사용하면 하루 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일반병원
간병인 직접 지원

요양병원
간병인 직접 지원이 아닌 하루 최대 5만원 지급

이 부분은 어떤 병실에서 어떤 형태로 간병인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장단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인실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공동간병인을 사용한다면 하루 5만원을 지급받는 방식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1인실이나 2인실 등에서 공동간병 비용이 하루 5만원을 넘어간다면 보험에서 받는 금액만으로 실제 간병비를 모두 충당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양병원 이용 가능성까지 생각한다면

단순히 간병인지원 보험이라는 이름만 볼 것이 아니라 요양병원에서도 간병인을 직접 지원하는지,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지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퇴원 후 방문요양·가사돌봄도 있습니다

반면 삼성화재에서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가 퇴원 후 방문요양·가사돌봄 서비스입니다.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바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은 아니죠. 조건에 해당하면 요양보호사 등이 자택으로 방문해 회당 4시간 동안 방문요양·가사돌봄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다만 모든 질병이나 수술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대상이 되는 질병과 수술에 제한이 있다는 점은 확인해야 합니다.

대상가정케어
3대질환
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
최대 10회
특정 간·폐·신장질환
해당 질환으로 수술한 경우
최대 10회
근골격계 관련
인공관절치환술·관절질환·무릎관절연골손상 수술 등
최대 10회
1회 이용시간4시간

3대질환의 암은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을 제외한 암을 대상으로 하고,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 등이 해당됩니다.

결국 이 서비스의 장점은 입원 중 간병뿐 아니라 퇴원 후 집에서 필요한 돌봄까지 연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대상 질환이나 수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은 같이 봐야겠습니다.

삼성화재 간병인지원 보험 Q&A

질문답변
간병인은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나요?간병인 지원을 원하는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다만 24시간 이내에 배정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야간에도 신청할 수 있나요?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제 배정은 제휴업체 영업시간을 기준으로 진행됩니다.
내가 직접 구한 간병인을 사용해도 되나요?기본적으로 회사에 사전 신청해 보험사가 지원하는 간병인을 제공받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구해 사용한 경우에는 현물지원 대신 입원일당 5천원이 지급됩니다.
간병인을 사용하지 않으면요?간병인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1일 5천원의 입원일당이 지급됩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요?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한 경우에도 1일 5천원이 지급됩니다.
보험사가 간병인을 구하지 못하면요?회사의 부득이한 사유로 간병인 지원이 불가능해 직접 구했다면 실제 사용한 간병비를 간병인지원비용 한도 내에서 지급합니다.
간병인을 교체할 수 있나요?서비스 이용 중 부득이하게 교체가 필요한 경우 최대 2회까지 교체 신청이 가능합니다.
목욕이나 대소변 보조에 추가요금이 있나요?제시된 내용에서는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간병인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요양병원에서도 간병인을 보내주나요?요양병원에서는 간병인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입원이 180일을 넘으면 끝나나요?181일 이상 일반병원 입원에도 간병인을 직접 제공하는 구조가 있습니다. 다만 요양·정신·한방병원은 제외됩니다.
다른 간병인 일당보험과 같이 가입할 수 있나요?해당 간병인지원 보장은 간병인 일당과 중복가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보험료는 얼마나 하나요?예시는 50세 여성 기준 월 19,990원입니다. 실제 보험료는 나이·성별·가입조건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퇴원 후에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나요?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요양보호사 등이 자택을 방문해 회당 4시간의 방문요양·가사돌봄을 제공합니다.

결국 어떤 부분을 비교해야 할까?

삼성화재도 이제 일반병원에서는 간병인을 직접 지원받을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간병인지원 보험이라고 해서 회사마다 보장이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삼성화재 간병인지원 핵심 정리

일반병원 → 간병인 직접 지원

요양병원 → 하루 최대 5만원 지급

간병인 미사용 → 하루 5천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 하루 5천원

퇴원 후 → 조건 충족 시 방문요양·가사돌봄 최대 10회

특히 요양병원까지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간병인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과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 중 어느 쪽이 나에게 더 필요한지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대로 퇴원 후 집에서의 돌봄까지 생각한다면 삼성화재의 방문요양·가사돌봄 서비스도 함께 살펴볼 만한 부분입니다.

결국 간병보험은 단순히 하루에 얼마를 보장하느냐만 비교하기보다는 일반병원·요양병원에서 각각 어떻게 보장하는지, 실제 간병인을 누가 구하는지, 퇴원 이후에는 어떤 지원이 있는지까지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실제 보장 여부와 간병인지원 조건, 지급금액 및 서비스 이용조건은 가입한 보험의 약관과 상품설명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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